연중2주 금요일 (홀수해)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령의 은총을 베푸시어 우리를 부르시고 주님을 섬기게 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시어 주님이 주신 소명에 따라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히브 8:6-13

6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훨씬 더 훌륭한 사제직을 맡으셨습니다. 그분은 더 좋은 약속을 바탕으로 하고 세운 더 좋은 계약의 중재자가 되셨으니 말입니다.

7 ¶ 만일 사람들이 먼젓번 계약을 흠없이 이행하였더라면 또 다른 계약이 필요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8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그들을 탓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이스라엘 집안들과 유다 집안들과 더불어
.     새 계약을 맺을 날이 올 것이다.’
.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9   ‘이 새 계약은
.     내가 그들의 조상들의 손을 잡아
.     이집트 땅에서 인도해 내던 날
.     그들과 맺은 그런 계약이 아니다.
.     그들이 내 계약을 지키지 않았으니
.     나도 그들을 돌보지 않았다.’
.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10 ‘그 후에
.     내가 이스라엘 집안과 맺을 계약은 이것이다.
.     나는 나의 율법을 그들의 생각에 심어주고
.     그들의 마음에 새겨주리라.
.     나는 그들의 하느님이 되고
.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     이것은 주님의 말씀이다.
11 ‘높고 낮음을 가릴 것 없이
.     모든 사람이 나를 알게 될 터이니
.     아무도 자기 이웃이나 형제를 보고
.     주님을 알라고
.     가르쳐주지 않아도 되리라.
12  내가 그들의 잘못을 너그럽게 보아주겠고
.     그들의 죄를 더 기억하지 않으리라.’”

13 하느님께서 새 계약이라는 말씀을 하심으로써 먼젓번 계약은 낡은 것이 되었습니다. 낡아지고 오래된 것은 곧 사라지게 마련입니다.

시편 85:7-13

7    주여, 당신의 사랑을 보여주소서.
.    
당신의 구원을 우리에게 내리소서.
8    나는 들었나니, 주께서 무슨 말씀 하셨는가?
.    
하느님께서 하신 말씀, 그것은 분명히 평화로다.
¶    당신 백성과 당신을 따르는 자들,
.     또 다시 망령된 데로 돌아가지 않으면
.    
그들에게 평화를 주시리로다.
9    당신을 경외하는 자에게는
.     구원이 정녕 가까우니
.    
그의 영광이 우리 땅에 깃드시리라.
10  사랑과 진실이 눈을 맞추고
.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리라.
11  땅에서는 진실이 돋아 나오고
.    
하늘에서 정의가 굽어보리라.
12  주께서 복을 내리시리니
.    
우리 땅이 열매를 맺어 주리라.
13  정의가 당신 앞을 걸어 나가고,
.    
평화가 그 발자취를 따라 가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3:13-19

13 ¶ 예수께서 산에 올라가 마음에 두셨던 사람들을 부르셨다. 그들이 예수께 가까이 왔을 때에 14 예수께서는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시고 당신 곁에 있게 하셨다. 이것은 그들을 보내어 말씀을 전하게 하시고, 15 마귀를 쫓아내는 권한을 주시려는 것이었다. 16 이렇게 뽑으신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붙여 주신 시몬과 17 천둥의 아들이라는 뜻으로 둘 다 보아네르게스라고 이름을 붙여주신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그의 동생 요한, 18 그리고 안드레아, 필립보, 바르톨로메오, 마태오,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 타대오, 혁명당원 시몬, 19 그리고 예수를 팔아 넘긴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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