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1주 금요일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성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낮추시어 우리에게 오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어두운 행실을 버리고 빛의 갑옷을 입게 하시어, 성자께서 큰 위엄과 영광으로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실 때 우리도 영원한 생명으로 부활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사 29:17-24

17이제 머지않아 레바논은 과수원이 되고
.     과수원은 수풀이 되고 말리라.
18  그 날 귀머거리는 책읽는 소리를 듣고
.     캄캄하고 막막하던 소경도 눈을 떠 환히 보리라.
19  천대받는 자들은 야훼 앞에서 마냥 기쁘기만 하고
.     빈민들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 앞에서 흥겨워하리라.
20  폭군은 없어지고, 빈정대던 자들도 사라지고,
.     눈에 불을 켜고 나쁜 일을 찾아다니던 자들도
.     간데없이 되리라.
21  그들은 입을 놀려 남에게 누명을 씌우고
.     성문에서 시비를 가리는 재판관을 올가미로 걸어 넘어뜨리고
.     정직한 사람의 송사를 아무 근거 없이 물리치던 자들이다.
22  그러므로 아브라함을 구원하신
.     야곱 가문의 하느님,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   “야곱이 이제는 부끄러움 없이 나서고
.     얼굴이 창백하게 되는 일도 없으리라.
23  그들 가운데서 나의 손이 이룬 일을 보고
.     내 이름을 거룩하게 찬양하리라.
.     야곱의 거룩한 이를 신성하게 기리고
.     이스라엘의 하느님을 두려운 마음으로 공경하리라.
24  마음이 비뚤어진 자들도 슬기를 깨치고
.     불평하던 자들도 사람 된 도리를 터득하리라.”

시편 27:1-4

1    주께서는 나의 빛,
.     내 구원이시니,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주께서 내 생명의 피난처시니
.    
나 누구를 무서워하리오.
2    나를 잡아먹으려고 달려드는 악한 무리들
.    
나의 원수, 나의 적들,
.     휘청거리고 쓰러지리라.
3    그 군대 진을 치고 에워쌀지라도
.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아니하리라.
  군대를 몰아 달려들지라도
.    
오히려 나는 그 가운데 마음 든든하리니
4    주님께 청하는 단 하나 나의 소원은
.    
한평생 주님의 성전에 사는 그것 뿐,
  아침마다 그 성전에서 눈을 뜨고
.    
주님을 뵙는 그것만이 나의 낙이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9:27-31

27 ¶ 예수께서 그 곳을 떠나 길을 가시는데 소경 두 사람이 따라오면서 “다윗의 자손이여,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십시오.” 하고 소리쳤다. 28 예수께서 집 안으로 들어가시자 그들은 거기까지 따라 들어왔다. 그래서 예수께서 “내가 너희의 소원을 이루어줄 수 있다고 믿느냐?” 하고 물으셨다. “예, 믿습니다, 주님.” 하고 그들이 대답하자 29 예수께서는 그들의 눈을 만지시며 “너희가 믿는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30 그러자 그들의 눈이 뜨이었다. 예수께서 그 일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고 단단히 일러두셨지만 31 그들은 나가서 예수의 소문을 그 지방에 두루 퍼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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