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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3주간 수요일(요한 4:31-38), 동계재(성직자의 성소를 위해), 12월 15일

31   그러는 동안에 제자들이 예수께 “선생님, 무엇을 좀 잡수십시오.” 하고 권하였다.
32   예수께서는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33   이 말씀을 듣고 제자들은 “누가 선생님께 잡수실 것을 갖다 드렸을까?” 하고 수군거렸다.
34   그러자 예수께서는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분의 일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35   너희는 ‘아직도 넉 달이 지나야 추수 때가 온다.’ 하지 않느냐? 그러나 내 말을 잘 들어라. 저 밭들을 보아라. 곡식이 이미 다 익어서 추수하게 되었다.
36   거두는 사람은 이미 삯을 받고 있다. 그는 영원한 생명의 나라로 알곡을 모아들인다. 그래서 심는 사람도 거두는 사람과 함께 기뻐하게 될 것이다.
37   과연 한 사람은 심고 다른 사람은 거둔다는 속담이 맞다.
38   남들이 수고하여 지은 곡식을 거두라고 나는 너희를 보냈다. 수고는 다른 사람들이 하였지만 그 수고의 열매는 너희가 거두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대림 3주간 수요일(요한 4:31-38), 동계재(성직자의 성소를 위해), 12월 15일”의 4개의 댓글

  1. 오늘 하루도 하느님의 뜻을 이루고 하느님의 일을 완성하며 살게 하소서
    심는 사람이 수고하여 지은 곡식을 성실히 거두게 하소서

  2. 주님 세상의 것이 아닌 주님의 뜻이 저의 살아갈 힘이 되게하시고
    주님의 일을 하는 것이 기쁨이 되게 해 주십시오.
    세상의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게 하시고
    당신의 사랑만을 바라보며 살게 해 주십시오.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3. 예수께서는 “ 나에게는 너희가 모르는 양식이 있다 나를 보내신 분의 뜻을 이루고 그 분의 말을 완성하는 것이 내 양식이다”
    “곡식을 거두라고 나는 너희를 보냈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묵상합니다

    전능하신 하느님! 예수께서 말씀하신대로 하느님의 말씀을 양식으로 살아가는 삶을 허락하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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