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불러 악령들을 제어하는 권능을 주시어 그것들을 쫓아내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게 하셨다.
5 예수께서 이 열두 사람을 파견하시면서 이렇게 분부하셨다. “이방인들이 사는 곳으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 사람들의 도시에도 들어가지 마라.
6 다만 이스라엘 백성 중의 길 잃은 양들을 찾아가라.
7 가서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고 선포하여라.
8 앓는 사람은 고쳐주고 죽은 사람은 살려주어라. 나병환자는 깨끗이 낫게 해주고 마귀는 쫓아내어라.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어라.”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예수께서도 영혼을 살리는 일을 혼자 하지 않으셨다. 서로 다른 이들과 함께 일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힘께 사목할 수 있는 동기는 방황하는 영혼들에 대한 아픔과 안타까움, 그리고 사랑이다. 이것이 예수께서 보여주신 일치의 정신이고, 파송의 원리라 생각한다.
주님, 타인과 함께 주의 나라를 전하는 일에 앞서 주님께서 백성들을 바라보시며 안타까워하셨던 사랑의 마음을 제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