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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8주 화요일 (홀수해)

 

본기도

주 하느님, 이 세상의 모든 일들을 주님의 평화로운 손길로 다스리시나이다. 비오니, 주님의 교회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안정과 평화 속에서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집회 35:1-12

.     율법을 지키는 것은 곧 많은 제물을 바치는 것이며
.     계명을 지키는 것은 곧 평화의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2    남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은 고운 밀가루 제물을 바치는 것이며
.     남에게 자선을 베푸는 것은 찬미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3    악을 물리치는 것은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이며
.     불의를 멀리하는 것은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것이다.
4    빈손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지 말아라.
.     위에 말한 모든 것은 계명에 따른 것이다.
5    의인의 제물은 제단을 풍성하게 하며,
.     그 향기는 지극히 높으신 분에게까지 올라간다.
6    의인의 희생제물은 주님께서 받아주시고,
.     그 착한 행실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다.
7    아낌없이 주님을 찬양하며
.     네 수고의 첫 열매를 바치는 데 인색하지 말아라.
8    제물을 바칠 때는 언제나 웃는 얼굴을 하고
.     네 수입의 십분의 일을 기쁜 마음으로 바쳐라.
9    지극히 높으신 분께서 너에게 베풀어주신 대로
.     네 능력껏 아낌없이 바쳐라.
10  주님께서는 언제나 갚아주시되
.     일곱 배로 갚아주신다.
11  주님께 뇌물을 바칠 생각은 하지 말아라,
.     물리치실 것이다.
.     의롭지 못한 희생제물에 의존하지 말아라.
12  주님께서는 공정하신 분이시라,
.     누구에게도 한쪽에 치우친 판단을 하시지 않는다.

시편 50:1-6

1    주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     해뜨는 데서 해지는 데까지
.     온 세상을 부르셨다.
2    더없이 아름다운 시온 산에서
.     하느님께서 눈부시게 나타나셨으니
3    우리 하느님 행차하신다.
.     조용조용 오시지 않고
.     삼키는 불길 앞세우고,
.     돌개바람 거느리고 오신다.
4    당신 백성을 심판하시려고
.     위로 하늘을 부르시고,
.     또 땅을 부르시며 이르신다.
5  “나를 믿는 자들을 불러 모아라.
.     제물을 바치고
.     나와 계약 맺은 자들을 불러 모아라.”
6    하느님께서 재판관이시라.
.     하늘이 그의 공정하심을 알리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르 10:28-31

28 ¶ 그 때 베드로가 나서서 “보시다시피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29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토지를 버린 사람은 30 현세에서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토지의 복도 백 배나 받을 것이며 내세에서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31 그런데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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