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14주 화요일 (짝수해)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은 우리를 위해 헤아릴 수 없는 좋은 것을 준비해 두셨나이다. 비오니, 우리 마음 속에 주님을 향한 사랑을 부어주시어, 세상 무엇보다 먼저 주님을 사랑함으로 우리 소원보다 넘치는 주님의 은총을 받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호세 8:4-7, 11-13

4    내가 세우지도 않은 것을
.     왕이라고 모시고
.     내가 알지도 못하는 것을
.     대신이라고 받들며
.     은과 금으로 우상을 만들어
.     제 발로 죽을 땅에 걸어 들어가는구나.
5    사마리아야, 너의 송아지를 버려라.
.     내 진노가 너의 주민들 위에 떨어지리라.
.     이스라엘 백성이 언제라야 순결해지겠느냐?
6    그 송아지는 대장장이가 만든
.     신 따위도 못 되는 것,
.     사마리아의 송아지는 토막나고 말리라.
7    바람을 심어 회리바람을 거둘 것들,
.     곡식 줄기는 서 있어도 이삭은 여물지 아니하고,
.     여문다 해도 남이 거두어 먹으리라.
.     …
11  에브라임은 제단을 많이도 세웠으나,
.     죄를 벗으려고 세운 그 제단들이
.     죄를 더해 주는 제단이 되었구나.
12  만 가지 법 조문을 써주면 무엇하랴,
.     남의 것인 양 거들떠보지도 않을 것을.
13  즐겨 제물을 잡아 바치고
.     그 고기를 먹지만,
.     이 야훼는 그것이 하나도 달갑지 않다.
.     나 이제 이 백성의 죄를 잊지 않고 벌하리니,
.     하릴없이 이집트로 돌아가리라.

시편 103:6-14

6    주께서는 정의를 펴시고
.    
모든 억눌린 이들의 권리를 찾아주신다.
7    모세에게 당신의 뜻을 밝혀 주시고
.    
이스라엘 자손에게 그 장한 일을 알리셨다.
8    주께서는 자비하시고 은혜로우시며
.    
화를 참으시고 사랑이 넘치신다.
9    끝까지 따지지 아니하시고
.    
앙심을 오래 품지 않으신다.
10  우리 죄를 그대로 묻지 않으시고
.    
우리의 잘못을 그대로 갚지 않으신다.
11  하늘이 땅에서 높은 것같이 
.    
경외하는 이에게 베푸시는 그 사랑 그지없으시다.
12  동에서 서가 먼 것처럼
.    
우리의 죄를 멀리 치우신다.
13  아비가 자식을 어여삐 여기듯이
.    
주께서는 당신 경외하는 자를 어여삐 여기시니
14  우리의 됨됨이를 알고 계시며
.    
우리가 한낱 티끌임을 아시기 때문이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9:32-38

32 ¶ 그들이 나간 뒤에 사람들이 마귀 들린 벙어리 한 사람을 예수께 데려왔다. 33 예수께서 마귀를 쫓아내시자 벙어리는 곧 말을 하게 되었다. 군중은 놀라서 이스라엘에서는 처음 보는 일이라면서 웅성거렸다. 34 그러나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저 사람은 마귀 두목의 힘을 빌려 마귀를 쫓아낸다.” 하고 말하였다.
35 ¶ 예수께서는 모든 도시와 마을을 두루 다니시며 가시는 곳마다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셨다. 그리고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36 또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시달리며 허덕이는 군중을 보시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37 제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데 일꾼이 적으니 38 그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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