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는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성직자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서울교구의 전 성직자가 참여하며 9월 5일 오후부터는 서울교구 평신도 대의원도 함께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성직자 워크숍에 평신도 대의원을 초대하여 성직자와 평신도가 함께 교회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 것에 그 의의가 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서울교구의 현실을 공유하며 이에 맞는 선교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수라”를 감상하고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친환경 원단으로 제작된 성직자 셔츠도 소개했습니다. 또한 ‘안전한 교회와 선교’라는 주제의 발표와 이경호 주교님의 특강과 ‘우리들의 사목 이야기’로 지역교회의 다양한 사목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서울교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회 구성원들의 영적 성장과 함께 지역교회가 안전하고 건강한 교회로 바로 서고, 창조 질서 회복에 앞장서며 이를 선교의 중심 주제로 삼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