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성 루가(복음사가)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의 종 의사 루가를 부르시어 성자 예수의 사랑과 치유의 능력을 복음서에 기록하게 하셨나이다. 비옵나니, 주님의 교회가 사랑과 치유의 능력으로 주님의 이름에 찬미와 영광을 돌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사 35:3-6

3    늘어진 두 팔에 힘을 주어라.
     휘청거리는 두 무릎을 꼿꼿이 세워라.
   겁에 질린 자들을 격려하여라.
   “용기를 내어라. 무서워하지 마라.
     너희의 하느님께서 원수 갚으러 오신다.
     하느님께서 오시어 보복하시고 너희를 구원하신다.”
5    그 때에 소경은 눈을 뜨고
     귀머거리는 귀가 열리리라.
6    그 때에 절름발이는 사슴처럼 기뻐 뛰며
     벙어리도 혀가 풀려 노래하리라.
     사막에 샘이 터지고 황무지에 냇물이 흐르리라.

시편 147:1-7

1    알렐루야!
     주님을 찬양하여라.
     그 노래 얼마나 좋으냐.
     
우리 하느님, 그 찬미 얼마나 부드러우냐.
2    주님은 예루살렘을 세우신 분,
     
흩어졌던 이스라엘을 모아들이시는 분,
3    상처 입은 마음을 고치시고
     
터진 상처를 싸매 주시는 분,
4    별들의 수효를 헤아리시고
     
낱낱이 이름을 붙여 주시는 분,
5    전능하신 우리의 주님 얼마나 크시냐.
     
그의 슬기 형용할 길 없어라.
6    주, 낮은 자는 들어 올리시고
     
악인들은 땅에까지 낮추신다.
7    주님께 감사노래 불러라.
     
수금 타며 우리 하느님 찬미하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2디모 4:5-17

5 그러나 그대는 언제나 정신을 차리고 고난을 견디어내며 복음 전하는 일에 힘을 다하여 그대의 사명을 완수하시오.

6 ¶ 나는 이미 피를 부어서 희생제물이 될 준비를 갖추었습니다. 내가 세상을 떠날 때가 왔습니다. 7 나는 훌륭하게 싸웠고 달릴 길을 다 달렸으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8 이제는 정의의 월계관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그날에 정의의 재판장이신 주님께서 그 월계관을 나에게 주실 것이며, 나에게뿐만 아니라, 다시 오실 주님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실 것입니다.

9 ¶ 그대는 속히 나에게로 오도록 힘쓰시오. 10 데마는 이 현세를 사랑한 나머지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카로 가버렸습니다. 그레스겐스는 갈라디아로 갔고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으며 11 루가만이 나와 함께 있습니다. 마르코는 내가 하는 일에 꼭 필요한 사람이니 그를 데리고 오시오. 12 나는 디키고를 에페소로 보냈습니다. 13 그대가 이리로 올 때에 내가 트로아스에 있는 가르포의 집에 두고 온 내 외투와 책들을 가지고 오시오. 특히 양피지로 만든 책들을 꼭 가지고 오시오.

14 ¶ 구리 세공을 하는 알렉산드로가 나를 몹시 괴롭혔습니다. 그의 행실에 대하여 주님께서는 마땅한 벌을 내리실 것입니다. 15 그대도 그를 경계하시오. 그는 우리가 전도하는 것을 악착같이 반대한 사람입니다.

16 ¶ 내가 처음으로 재판정에 나갔을 때에 한 사람도 나를 도와주지 않고 모두가 버리고 가버렸습니다. 그러나 나를 버리고 간 그들이 엄한 벌을 받지 않게 되기를 바랍니다. 17 주께서는 나와 함께 계시며 나에게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하여 나는 하느님의 말씀을 완전히 선포할 수 있었고 그 말씀이 모든 이방인들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께서 나를 사자의 입에서 구해 주셨습니다.

루가 10:1-9

그 뒤 주께서 달리 일흔두 제자를 뽑아 앞으로 찾아가실 여러 마을과 고장으로 미리 둘씩 짝지어 보내시며 2 이렇게 분부하셨다. “추수할 것은 많은 데 일꾼이 적으니 주인에게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달라고 청하여라. 3 떠나라. 이제 내가 너희를 보내는 것이 마치 어린 양을 이리떼 가운데 보내는 것과 같구나. 4 다닐 때 돈주머니도 식량 자루도 신도 지니지 말 것이며 누구와 인사하느라고 가던 길을 멈추지도 마라. 5 어느 집에 들어가든지 먼저 ‘이 댁에 평화를 빕니다!’ 하고 인사하여라. 6 그 집에 평화를 바라는 사람이 살고 있으면 너희가 비는 평화가 그 사람에게 머무를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너희에게 되돌아올 것이다. 7 주인이 주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서 그 집에 머물러 있어라. 일꾼이 품삯을 받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집 저 집으로 옮겨다니지 마라. 8 어떤 동네에 들어가든지 너희를 환영하거든 주는 음식을 먹고 9 그 동네 병자들을 고쳐주며 하느님 나라가 그들에게 다가왔다고 전하여라.”

“성 루가”, Paolo Veronese, 베니스 성 세바스찬 교회 벽화, https://en.wikipedia.org/wiki/San_Sebastiano,_Venice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Share on linkedin
Share on email
Share on print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