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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6주 화요일 (홀수해)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은 언제나 자비와 사랑을 베푸시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주님의 명령을 온전히 지킴으로 마침내 주님이 약속하신 하늘의 보화를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즈가 8:20-23

20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앞으로 많은 민족과 여러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이리로 모여올 것이다. 21 한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다른 도시로 가서 ‘야훼께 나아가 자비를 빌자. 만군의 야훼를 찾으러 가자. 나는 이렇게 나섰다.’ 하고 말하면, 22 많은 민족과 강한 나라들이 예루살렘으로 만군의 야훼를 찾아와 야훼의 자비를 빌게 될 것이다. 23 나 만군의 야훼가 말한다. 앞으로는 말이 다른 종족의 열 사람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붙잡고 ‘하느님께서는 당신들과 함께 계신 줄 압니다. 그러니 우리도 함께 데려가 주십시오.’ 하고 부탁하리라.”

시편 87

1,2 거룩한 산 위에 잡으신 그 터전, 주께서 사랑하신다.
.     야곱의 그 어느 처소보다 주님은 시온성을 좋아하신다.
3    너, 하느님의 도읍아,
.     영광스럽게도 너를 들어 주님이 말씀하셨다.
4  “이집트도 바빌론도 나를 아는 나라로 기록하겠다.
.     
불레셋과 띠로와 에디오피아도 시온에서 났다고 하겠다.
5    가장 높으신 분이 시온을 세우시리니
.     
사람마다 모두가 시온에서 태어났다고 할 것이다.“
6    주님은 만백성을 등록하실 때에 그 수를 세시며
.   
“아무개도 시온에서 났다”고 쓰시리니,
7    모두 노래하고 춤추며 말하기를
.   
“우리 축복의 샘이 네 안에 있다” 하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9:51-56

51 ¶ 예수께서 하늘에 오르실 날이 가까워지자 예루살렘에 가시기로 마음을 정하시고 52 심부름꾼들을 앞서 보내셨다. 그들은 길을 떠나 사마리아 사람들의 마을로 들어가 예수를 맞이할 준비를 하려고 하였으나 53 그 마을 사람들은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가신다는 말을 듣고는 예수를 맞아들이지 않았다. 54 이것을 본 제자 야고보와 요한이 “주님, 저희가 하늘에서 불을 내리게 하여 그들을 불살라 버릴까요?” 하고 물었으나 55 예수께서는 돌아서서 그들을 꾸짖고 나서 56 일행과 함께 다른 마을로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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