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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6. 모든 한국인 순교자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주께서는 한인 순교자들이 모든 위협과 고통 앞에서도 담대히 신앙을 고백하며 순교할 수 있는 은총과 힘을 주셨나이다. 비오니, 이제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들을 추모하는 우리가 이 세상에서 주님을 열심히 증거하여 그들과 함께 영원한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스바 3:14-20

14  수도 시온아, 환성을 올려라.
    이스라엘아, 큰소리로 외쳐라.
    수도 예루살렘아, 마음껏 기뻐하며 축제를 베풀어라.
15  야훼께서 원수들을 쫓으셨다.
     너를 벌하던 자들을 몰아내셨다.
     이스라엘의 임금, 야훼께서 너희와 함께 계시니
    다시는 화를 입을까 걱정하지 마라.

16  그 날이 오면, 예루살렘에 이렇게 일러주어라.
   “시온아, 두려워 마라.
    기운을 내어라.
17  너를 구해 내신 용사 네 하느님 야훼께서
    네 안에 계신다.
    너를 보고 기뻐 반색하시리니
    사랑도 새삼스러워라.
    명절이라도 된 듯 기쁘게
    더덩실 춤을 추시리라.”

18 “나는 너에게 내리던 재앙을 거두어들여
    다시는 수모를 받지 않게 하리라.

19  그 때가 되면,
    너를 억누르던 자를 다 없애버리고
    절름발이는 고쳐주며
    길 잃은 자들을 찾아내어
    고국으로 데려오리라.
    그 때가 되면, 온 세상에서
    내 백성은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
20  그 때가 되면,
    내가 너희를 데려오리라.
    너희를 이리로 모아들이리라.
    내가 너희의 면전에서 너희에게 광복을 안겨줄 때,
    너희는 세계 만방에서
    칭송을 자자하게 받으며 이름을 떨치리라.”
    야훼께서 말씀하신다.

시편 130

1,2  주여, 깊은 구렁 속에서
     당신을 부르오니,
     주여, 이 부르는 소리 들어주소서.
     
애원하는 이 소리, 귀 기울여 들으소서.
3    주여, 당신께서 사람의 죄를 살피신다면,
     
감당할 자 누구이리까?
4    그러나 용서하심이 당신께 있사오니 
     
이에 당신을 경외하리이다.
5    나는 주님 믿고 또 믿어
     
나의 희망 그 말씀에 있사오니,
6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보다
     
내 영혼이 주님을 더 기다리옵니다.
7    새벽을 기다리는 파수꾼처럼
     
이스라엘이 주님을 기다리옵니다.
   인자하심이 주님께 있고
     
풍요로운 속량이 그에게 있으니
8    그가 이스라엘을 속량하시리라.
     
모든 죄에서 구하시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로마 8:33-39

33 하느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누가 감히 고소하겠습니까? 그들에게 무죄를 선언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신데 34 누가 감히 그들을 단죄할 수 있겠습니까? 그리스도 예수께서 단죄하시겠습니까? 아닙니다. 그분은 우리를 위해서 돌아가셨을 뿐만 아니라 다시 살아나셔서 하느님 오른편에 앉아 우리를 위하여 대신 간구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35 누가 감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놓을 수 있겠습니까? 환난입니까? 역경입니까? 박해입니까? 굶주림입니까? 헐벗음입니까? 혹 위험이나 칼입니까? 36 우리의 처지는,

   “우리는 종일토록
     당신을 위하여 죽어갑니다.
     도살당할 양처럼 천대받습니다.”
     시편 44:22

라는 성서의 말씀대로입니다. 37 그러나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의 도움으로 이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도 남습니다. 38 나는 확신합니다. 죽음도 생명도 천사들도 권세의 천신들도 현재의 것도 미래의 것도 능력의 천신들도 39 높음도 깊음도 그 밖의 어떤 피조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를 통하여 나타날 하느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요한 12:20-32

20 ¶ 명절 때에 예배를 드리러 올라왔던 사람들 중에는 그리스 사람도 몇이 있었다. 21 그들은 갈릴래아 지방 베싸이다에서 온 필립보에게 가서 “선생님, 예수를 뵙게 하여주십시오.” 하고 간청하였다. 22 필립보가 안드레아에게 가서 이 말을 하고 두 사람이 함께 예수께 가서 그 말을 전하였다. 23 그러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큰 영광을 받을 때가 왔다. 24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25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26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27 ¶ “내가 지금 이렇게 마음을 걷잡을 수 없으니 무슨 말을 할까? ‘아버지, 이 시간을 면하게 하여주소서.’ 하고 기원할까? 아니다. 나는 바로 이 고난의 시간을 겪으러 온 것이다. 28 아버지, 아버지의 영광을 드러내소서.” 그 때에 하늘에서 “내가 이미 내 영광을 드러냈고 앞으로도 드러내리라.” 하는 음성이 들려왔다. 29 거기에 서서 그 소리를 들은 군중 가운데는 천둥이 울렸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천사가 예수께 말하였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30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너희를 위해서 들려온 음성이다. 31 지금은 이 세상이 심판을 받을 때이다. 이제는 이 세상의 통치자가 쫓겨나게 되었다. 32 내가 이 세상을 떠나 높이 들리게 될 때에는 모든 사람을 이끌어 나에게 오게 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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