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22주 월요일 (홀수해)

연중22주는 8월 28일과 9월 3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능력의 하느님, 주님은 모든 선한 일의 근원이 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에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진실한 믿음을 더하시어 주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선한 일을 이루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1데살 4:13-18

13 ¶ 교우 여러분, 죽은 사람들에 관해서 여러분이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희망을 가지지 못하는 다른 사람들처럼 슬퍼해서는 안 됩니다. 14 우리는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신 것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을 하느님께서 예수와 함께 생명의 나라로 데려가실 것을 믿습니다.

15 ¶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근거로 해서 말합니다. 주님께서 다시 오시는 날 우리가 살아 남아 있다 해도 우리는 이미 죽은 사람들보다 결코 먼저 가지는 못할 것입니다. 16 명령이 떨어지고 대천사의 부르는 소리가 들리고 하느님의 나팔 소리가 울리면, 주님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실 것입니다. 그러면 그리스도를 믿다가 죽은 사람들이 먼저 살아날 것이고, 17 다음으로는 그 때에 살아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을 타고 공중으로 들리어 올라가서 주님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항상 주님과 함께 있게 될 것입니다. 18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런 말로 위로하십시오.

시편 96

1   새 노래로 주님을 노래하여라.
   
온 세상아, 주님을 노래하여라.
2    주님을 노래하고 그 이름을 찬양하여라.
    우리를 구원하셨다.
   
그 기쁜 소식 날마다 전하여라.
3    놀라운 일을 이루시어 이름을 떨치셨으니
   
뭇 민족, 만백성에게 이를 알리어라.
4    높으신 주님을 어찌 다 찬양하랴.
   
신이 많다지만 주님만큼 두려운 신이 어디 있으랴.
5    뭇 족속이 섬기는 신은 모두 허수아비지만
   
주께서는 하늘을 만드신 분이시다.
6    그 앞에 찬란한 영광이 감돌고
   
그 계시는 곳에 힘과 아름다움이 있다.
7    힘과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민족들아, 지파마다 주님께 영광을 돌려라.
8    예물을 들고 하느님 앞에 나아가
   
그 이름에 어울리는 영광을 주님께 돌려라.
9    거룩한 광채 입으신 주님을 경배하여라.
   
온 땅은 그 앞에서 무서워 떨어라.
10  이 땅을 든든하게 세우신 주 앞에서
  “주님이 왕이시다”고 만방에 외쳐라.
   
만백성을 공정하게 심판하시리라.
11  하늘은 기뻐하고 땅은 즐거워하며
    바다도, 거기 가득한 것들도,
    다 함께 환성을 올려라.
   
들도, 거기 사는 것도,
    다 함께 기뻐 뛰어라.
12  숲의 나무들도 환성을 올려라.
    주께서 세상을 다스리러 오셨다.
   
그 앞에서 즐겁게 외치어라.
13  그는 정의로 세상을 재판하시며
   
진실로써 만백성을 다스리신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루가 4:16-30

16 ¶ 예수께서는 자기가 자라난 나자렛에 가셔서 안식일이 되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 들어가셨다. 그리고 성서를 읽으시려고 일어서서 17 이사야 예언서의 두루마리를 받아 들고 이러한 말씀이 적혀 있는 대목을 펴서 읽으셨다.

18“주님의 성령이 나에게 내리셨다.
    주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으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셨다.
    주께서 나를 보내시어
    묶인 사람들에게는 해방을 알려주고
    눈먼 사람들은 보게 하고,
    억눌린 사람들에게는 자유를 주며
19  주님의 은총의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
    칠십인역 이사 61:1-2(58:6 참조)

20 ¶ 예수께서 두루마리를 말아서 시중들던 사람에게 되돌려주고 자리에 앉으시자 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의 눈이 모두 예수에게 쏠렸다. 21 예수께서는 “이 성서의 말씀이 오늘 너희가 들은 이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하고 말씀하셨다. 22 사람들은 모두 예수를 칭찬하였고 그가 하시는 은총의 말씀에 탄복하며 “저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하고 수군거렸다. 23 예수께서는 “너희는 필경 ‘의사여, 네 병이나 고쳐라.’ 하는 속담을 들어 나더러 가파르나움에서 했다는 일을 네 고장인 여기에서도 해보라고 하고 싶을 것이다.” 하시고는 24 또 이렇게 말씀하셨다. “사실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25 잘 들어라. 엘리야 시대에 삼 년 반 동안이나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고 온 나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에는 과부가 많았지만 26 하느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내시지 않고 다만 시돈 지방 사렙다 마을에 사는 어떤 과부에게만 보내주셨다. 27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나병환자가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단 한 사람도 고쳐주시지 않고 시리아 사람인 나아만만을 깨끗하게 고쳐주셨다.” 28 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는 모두 화가 나서 29 들고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끌어냈다. 그 동네는 산 위에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산 벼랑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리려 하였다. 30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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