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3주 (가해)

연중3주는 1월 21일과 27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사랑의 하느님, 우리를 부르시어 제자로 삼으시고 복음을 전하라 하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복음으로 하나가 되어 참으로 주님을 사랑하며 하느님 나라의 일꾼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이사 9:1-4

12  어둠 속을 헤매는 백성이 큰 빛을 볼 것입니다.
.     캄캄한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빛이 비쳐올 것입니다.
23  당신께서 주시는 무한한 기쁨, 넘치는 즐거움이
.     곡식을 거둘 때의 즐거움 같고,
.     전리품을 나눌 때의 기쁨 같아
.     그들이 당신 앞에서 즐거워할 것입니다.
34  당신께서는 그들이 짊어진 멍에와
.     어깨에 멘 장대를 부러뜨리시고
.     혹사하는 자의 채찍을 꺾으실 것입니다.
.     미디안을 쳐부수시던 날처럼, 꺾으실 것입니다.
45  마구 짓밟던 군화, 피투성이 된 군복은
.     불에 타 사라질 것입니다.

라틴어 성서는 8:32하에서 9:1이 시작됩니다. 작은 숫자는 라틴어 성서의 구절 번호입니다.

시편 27:1, 4-9

1    주께서는 나의 빛,
.     
내 구원이시니,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오.
.     주께서 내 생명의 피난처시니
.    
나 누구를 무서워하리오.
4    주님께 청하는 단 하나 나의 소원은
.    
한평생 주님의 성전에 사는 그것뿐.
.     아침마다 그 성전에서 눈을 뜨고
.    
주님을 뵙는 그것만이 나의 낙이라.
5    나 어려운 일 당할 때마다
.     당신 초막에 숨겨 주시고, 
.     당신의 장막 그윽히 감춰 주시며
.     바위 위에 올려 높이시리라.
6    에워싼 저 원수들을 내려다보며,
.     그 장막에서 제물 바치고 환성 올리고
.     
노래하며 주님께 찬양하리라.
7    주여, 나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어 주소서.
.     
불쌍히 여기시어 대답하소서.
8  “나를 찾으라” 말씀하셨으니
.     
내 마음 그대로 아뢰옵니다.
.     
주여, 이제는 당신을 뵙게 하소서.
9    그동안 이 종을 도와 주셨으니,
.     
당신의 얼굴을 숨기지 마소서.
.     내 구원자이신 하느님,
.     
진노하지 마시고 물리치지 마소서.
.     
이 몸을 저버리지 말아 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1고린 1:10-18

10 ¶ 형제 여러분, 나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여러분은 모두 의견을 통일시켜 갈라지지 말고 같은 생각과 같은 뜻으로 굳게 단합하십시오. 11 내 형제 여러분, 나는 클로에의 집안 사람들한테 들어서 여러분이 서로 다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2 말하자면 여러분은 저마다 “나는 바울로파다.” “나는 아폴로파다.” “나는 베드로파다.” “나는 그리스도파다.” 하며 떠들고 다닌다는 것입니다. 13 그렇다면 그리스도가 갈라졌다는 말입니까? 여러분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린 것이 바울로였습니까? 또 여러분이 바울로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단 말입니까? 14 나는 여러분 가운데서 그리스보와 가이오밖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베풀지 않은 것을 하느님께 감사 드립니다. 15 그러니 여러분이 내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는 말은 아무도 할 수 없을 것입니 다. 16 하기는 스테파나 집안 사람들에게도 세례를 베푼 일이 있으나 그 밖에는 아무에게도 세례를 베푼 기억이 없습니다. 17 그리스도께서는 세례를 베풀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 아니라 복음을 전하라고 보내셨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말재주로 하라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인간의 말재주로 복음을 전하면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그 뜻을 잃고 맙니다.

18 ¶ 멸망할 사람들에게는 십자가의 이치가 한낱 어리석은 생각에 불과하지만 구원받을 우리에게는 곧 하느님의 힘입니다.

마태 4:12-23

12 ¶ 요한이 잡혔다는 말을 들으시고 예수께서는 다시 갈릴래아로 가셨다. 13 그러나 나자렛에 머물지 않으시고 즈불룬과 납달리 지방 호숫가에 있는 가파르나움으로 가서 사셨다. 14 이리하여 예언자 이사야를 시켜,

15“즈불룬과 납달리, 호수로 가는 길,
.     요르단 강 건너편, 이방인의 갈릴래아.
16  어둠 속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겠고
.     죽음의 그늘진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     빛이 비치리라.” 이사 8:23-9:1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다.

17 ¶ 이 때부터 예수께서는 전도를 시작하시며 “회개하여라. 하늘 나라가 다가왔다.” 하고 말씀하셨다.

18 ¶ 예수께서 갈릴래아 호숫가를 걸어가시다가 베드로라는 시몬과 안드레아 형제가 그물을 던지고 있는 것을 보셨다. 그들은 어부였다. 19 예수께서 그들에게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로 만들겠다.” 하시자 20 그들은 곧 그물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21 예수께서는 거기서 조금 더 가시다가 이번에는 제베대오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 형제를 보셨는데 그들은 자기 아버지 제베대오와 함께 배에서 그물을 손질하고 있었다. 예수께서 그들을 부르시자 22 그들은 곧 배를 버리고 아버지를 떠나 예수를 따라갔다.

23 ¶ 예수께서 온 갈릴래아를 두루 다니시며 회당에서 가르치시고 하늘 나라의 복음을 선포하시며 백성 가운데서 병자와 허약한 사람들을 모두 고쳐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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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3주 (가해)”의 1개의 댓글

  1. 핑백: 2020. 1.26. 연중3주일 – 대한성공회 송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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