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27주 (다해) 2

연중27주는 10월 2일과 8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신실하신 하느님, 주님은 부족한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시고 믿음을 더하여주시나이다. 비오니, 우리 안에 살아계시는 성령의 능력을 믿고, 담대하게 주님을 드러내며 변함없이 주님을 섬기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하바 1:1-4, 2:1-4

예언자 하바꾹이 환상으로 받은 말씀.

2  “야훼여, 살려달라고 울부짖는 이 소리,
.     언제 들어주시렵니까?
.     호소하는 이 억울한 일,
.     언제 풀어주시렵니까?
3    어인 일로 이렇듯이 애매한 일을 당하게 하시고
.     이 고생살이를 못 본 체하십니까?
.     보이느니 약탈과 억압뿐이요,
.     터지느니 시비와 말다툼뿐입니다.
4    법은 땅에 떨어지고
.     정의는 끝내 무너졌습니다.
.     못된 자들이 착한 사람을 등쳐먹는 세상,
.     정의가 짓밟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     

2:1“내가 던진 질문에 무슨 말로 대답하실지
.     내 초소에 버티고 서서 기다려보리라.
.     눈에 불을 켜고 망대에 서서 기다려보리라.” 하였더니
2    야훼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   “네가 받은 말을 누구나 알아보도록
.     판에 새겨두어라.
3    네가 본 일은 때가 되면 이루어진다.
.     끝날은 반드시 찾아온다.
.     쉬 오지 않더라도 기다려라.
.     기어이 오고야 만다.
4    멋대로 설치지 마라.
.     나는 그런 사람을 옳게 여기지 않는다.
.     그러나 의로운 사람은 그의 신실함으로써 살리라.”

시편 37:1-9

1    악한 자가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말며
.     불의한 자가 잘 산다고 부러워 마라.
2    풀처럼 삽시간에 그들은 시들고
.     푸성귀처럼 금방 스러지리니
3    주님만 믿고 살아라.
.     땅 위에서 네가 걱정 없이 먹고 살리라.
4    네 즐거움을 주님에게서 찾아라.
.     네 마음의 소원을 들어주시리라.
5    주님께 앞날을 맡기고 그를 믿어라.
.     몸소 당신께서 행해주시리라.
6    햇빛처럼 너의 옳음을 빛나게 하시고
.     대낮처럼 네 권리를 당당하게 해주시리라.
7    고요하게 주님 안에 지내라.
.     주님만 믿고 있거라.
.     남이 속임수로 잘 된다고 불평하지 마라.
8    화내지 말고 격분을 가라앉혀라.
.     불평하지 마라. 자신에게 해로울 뿐이다.
9    악한 자는 망하게 마련이요,
.     주님을 기다리는 자는 땅을 물려받으리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2디모 1:1-14

하느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로는 2 아들같이 사랑하는 디모테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하느님께서는 그리스도 예수와 연합하는 자에게 생명을 주시기로 약속하셨고 그 약속을 선포하는 사명을 나에게 맡기셨습니다. 하느님 아버지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은총과 자비와 평화를 그대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3 나는 밤낮으로 기도할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면서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나는 내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깨끗한 양심을 가지고 하느님을 섬깁니다. 4 나는 그대가 눈물을 흘리던 일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에 그대를 만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만나게 되면 내 기쁨은 더할 나위 없이 클 것입니다. 5 나는 그대의 거짓 없는 믿음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믿음은 먼저 그대의 할머니 로이스와 또 어머니 유니게에게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그대도 지금 그 믿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것을 나는 확신합니다. 6 그래서 나는 다시 그대를 깨우쳐줍니다. 내가 그대에게 안수했을 때에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주신 그 은총의 선물을 생생하게 간직하시오. 7 하느님께서 주신 성령은 우리에게 비겁한 마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힘과 사랑과 절제를 주십니다. 8 그러므로 그대가 우리 주님을 위 해서 증인이 된 것이나 내가 주님을 위해서 죄수가 된 것을 부끄러워하지 마시오. 오히려 하느님께서 주시는 능력을 가지고 복음을 전하는 일을 위해서 나와 함께 고난에 참여하시오. 9 하느님께서는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우리를 부르셔서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계획과 은총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 은총은 천지 창조 이전에 벌써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것이며 10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이 세상에 오심으로써 이제는 분명히 드러난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의 권세를 없애버리시고 복음을 통해서 불멸의 생명을 환하게 드러내 보이셨습니다. 11 나는 이 복음을 위해서 전도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12 그래서 지금 나는 이런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나는 내가 믿어온 분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으며 또 그분이 내가 맡은 것을 그 날까지 지켜주실 수 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서 얻은 믿음과 사랑을 가지고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생활 원칙으로 삼으시오. 14 또 우리 안에 살아 계신 성령의 도움을 받아서 그대가 맡은 훌륭한 보화를 잘 간직하시오.

루가 17:5-10

5 ¶ 사도들이 주님께 “저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하니까 6 주님께서는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째 뽑혀서 바다에 그대로 심어져라.’ 하더라도 그대로 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7 ¶ “너희 가운데 누가 농사나 양치는 일을 하는 종을 데리고 있다고 하자. 그 종이 들에서 돌아오면 ‘어서 와서 밥부터 먹어라.’ 하고 말할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 8 오히려 ‘내 저녁부터 준비하여라. 그리고 내가 먹고 마실 동안 허리를 동이고 시중을 들고 나서 음식을 먹어라.’ 하지 않겠느냐? 9 그 종이 명령대로 했다 해서 주인이 고마워해야 할 이유가 어디 있겠느냐? 10 너희도 명령대로 모든 일을 다 하고 나서는 ‘저희는 보잘것없는 종입니다. 그저 해야 할 일을 했을 따름입니다.’ 하고 말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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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7주 (다해) 2”의 1개의 댓글

  1. 핑백: 2019.10.6. 연중27주일 – 대한성공회 송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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