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16주 목요일 (홀수해)

연중16주는 7월 17일과 23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은 우리로 하여금 죄의 욕망을 다스리게 하시고 올바른 길로 인도하시나이다. 구하오니, 우리가 이 변화 많은 세상을 사는 동안 우리의 마음과 뜻을 하늘에 두고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출애 19:1-2, 9-11, 16-20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온 지 석 달째 되는 초하룻날, 바로 그날 그들은 시나이 광야에 이르렀다. 2 그들은 르비딤을 떠나 시나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진을 쳤다. 이스라엘이 그 곳 산 앞에 진을 친 다음, … 9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와 말하는 소리를 이 백성이 듣고 또 너를 길이 믿게 하기 위하여 이제 짙은 구름 속에서 너에게 나타나리라.” 모세가 백성들의 말을 또다시 야훼께 아뢰자 10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이 백성에게로 가서 오늘과 내일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라고 하여라. 옷을 빨고 11 셋째 날을 맞을 준비를 갖추게 하여라. 셋째 날 야훼는 온 백성이 보는 가운 데 이 시나이 산에 내리리라.
16 ¶ 셋째 날 아침, 천둥 소리와 함께 번개가 치고 시나이 산 위에 짙은 구름이 덮이며 나팔 소리가 크게 울려 퍼지자 진지에 있던 백성이 모두 떨었다. 17 모세는 백성들로 하여금 하느님을 만나보게 하려고 진지에서 데리고 나와 산기슭에 세웠다. 18 시나이 산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야훼께서 불 속에서 내려오셨던 것이다. 가마에서 뿜어 나오듯 연기가 치솟으며 산이 송두리째 뒤흔들렸다. 19 나팔 소리가 점점 크게 울려 퍼지는 가운데 모세가 하느님께 말씀을 올리자 하느님께서 천둥 소리로 대답하셨다. 20 야훼께서 시나이 산 봉우리에 내려오셔서 모세에게 산봉우리로 오르라고 하시자 모세가 올라갔다.

시편 150

1    알렐루야!
     성소에서 하느님을 찬미하여라.
     
하늘에서 그 위력을 찬미하여라.
2    엄청난 일 하셨다, 그를 찬미하여라.
     
그지없이 높으시다, 찬미하여라.
3    나팔소리 우렁차게 그를 찬미하여라.
     
거문고와 수금 타며 찬미하여라.
4    북치고 춤추며 그를 찬미하여라.
     
현금 뜯고 피리 불며 찬미하여라.
5    자바라를 치며 그를 찬미하여라.
     
징을 치며 찬미하여라.
6    숨쉬는 모든 것들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알렐루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마태 13:10-17

10 ¶ 제자들이 예수께 가까이 와서 “저 사람들에게는 왜 비유로 말씀하십니까?” 하고 묻자 11 예수께서 이렇게 대답하셨다. “너희는 하늘 나라의 신비를 알 수 있는 특권을 받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받지 못하였다. 12 가진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하게 되겠지만 못 가진 사람은 그 가진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13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이유는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고 깨닫지도 못하기 때문이다. 14 이사야가 일찍이,
.    ‘너희는 듣고 또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고,
.     보고 또 보아도 알아보지 못하리라.
15  이 백성이 마음의 문을 닫고
.     귀를 막고 눈을 감은 탓이니,
.     그렇지만 않다면
.     그들이 눈으로 보고
.     귀로 듣고
.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서서
.     마침내 나한테 온전하게 고침을 받으리라.’
.     이사 6:9-10
하고 말하지 않았더냐? 16 그러나 너희의 눈은 볼 수 있으니 행복하고 귀는 들을 수 있으니 행복하다. 17 나는 분명히 말한다. 많은 예언자들과 의인들이 너희가 지금 보는 것을 보려고 했으나 보지 못하였고 너희가 지금 듣는 것을 들으려고 했으나 듣지 못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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