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24주 (다해) 2

연중24주는 9월 11일과 17일 사이의 주일부터 시작합니다.

본기도

주 하느님, 주님은 잃어버린 양을 찾는 선한 목자시나이다. 비오니, 주님의 크신 사랑과 인내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마침내죄를 용서받아 기쁨의 잔치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출애 32:7-14

7 ¶ 야훼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당장 내려가 보아라. 네가 이집트에서 데려내온 너의 백성들이 고약하게 놀아나고 있다. 8 저들이 내가 명령한 길에서 저다지도 빨리 벗어나 저희 손으로 부어 만든 수송아지에게 예배하고 제물을 드리며 ‘이스라엘아, 이 신이 우리를 이집트 땅에서 데려내온 우리의 신이다.’ 하고 떠드는구나!” 9 야훼께서 계속하여 모세에게 이르셨다. “나는 이 백성을 잘 안다. 보아라, 얼마나 고집이 센 백성이냐? 10 나를 말리지 마라. 내가 진노를 내려 저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리라. 그리고 너에게서 큰 백성을 일으키리라.”

11 ¶ 모세는 그의 하느님 야훼의 노기를 풀어드리려고 애원하였다. “야훼여, 당신께서는 그 강하신 팔을 휘두르시어 놀라운 힘으로 당신의 백성을 이집트 땅에서 데려내오시지 않으셨습니까? 그런데 어찌하여 이 백성에게 이토록 화를 내시옵니까? 12 어찌하여 ‘아하, 그가 화를 내어 그 백성을 데려내다가 산골짜기에서 죽여 없애버리고 땅에 씨도 남기지 않았구나.’ 하는 말을 이집트인들에게서 들으시려 하십니까? 제발 화를 내지 마시고 당신 백성에게 내리시려던 재앙을 거두어주십시오. 13 당신의 명예를 걸고 ‘너의 후손을 하늘의 별처럼 많게 하고, 내가 약속한 이 땅을 다 너의 후손에게 주어 길이 유산으로 차지하게 하겠다.’ 하고 맹세해 주셨던 당신의 종 아브라함과 이사악과 이스라엘을 기억해 주십시오.” 14 이 말을 들으시고 야훼께서는 당신의 백성에게 내리겠다 하시던 재앙을 거두셨다.

시편 51:1-10

1    하느님, 선한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     어지신 분이여, 내 죄를 없애주소서.
2    허물을 말끔히 씻어주시고
.    
잘못을 깨끗이 없애주소서.
3    내 죄 내가 알고 있으며
.    
내 잘못 항상 눈 앞에 아른거립니다.
4    당신께, 오로지 당신께만 죄를 지은 몸,
.    
당신 눈에 거슬리는 일을 한 이 몸입니다.
  벌을 내리신들 할 말이 있으리이까?
.    
당신께서 내리신 선고, 천번 만번 옳습니다.
5    이 몸은 죄 중에 태어났고,
.    
모태에 있을 때부터, 이미 죄인이었습니다.
6    당신은 마음 속의 진실을 기뻐하시니
.    
지혜의 심오함을 나에게 가르치소서.
7    정화수를 나에게 뿌리소서, 이 몸이 깨끗해지리이다.
.    
나를 씻어 주소서, 눈보다 더 희게 되리이다.
8    기쁨과 즐거움의 소리를 들려주소서.
.    
꺾여진 내 뼈들이 춤을 추리이다.
9    당신의 눈을 나의 죄에서 돌리시고
.    
내 모든 허물을 없애주소서.
10  하느님, 깨끗한 마음을 새로 지어주시고
.    
꿋꿋한 뜻을 새로 세워주소서.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1디모 1:12-17

12 ¶ 내가 맡은 일을 감당할 수 있도록 힘을 주신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께 나는 감사합니다. 주께서 나를 성실한 사람으로 인정하셔서 당신을 섬기는 직분을 나에게 맡겨주신 것입니다. 13 내가 전에는 그리스도를 모독하고 박해하고 학대하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믿지 않을 때에 모르고 한 일이었기 때문에 하느님께서 나를 자비롭게 대해 주셨습니다. 14 이렇게 우리 주님께서 나에게 은총을 차고 넘치게 베푸셨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자들이 가지는 믿음과 사랑을 나에게 풍성하게 주셨습니다. 15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들을 구원하시려고 이 세상에 오셨다는 말은 틀림없는 것이고 누구나 받아들일 만한 사실입니다. 나는 죄인들 중에서 가장 큰 죄인입니다. 16 그런데도 하느님께서는 이와같은 나에게 자비를 베풀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는 앞으로 당신을 믿고 영원한 생명을 얻으려는 사람들에게 나를 본보기로 보여주시려고 먼저 나에게 한량없는 관용을 베푸신 것입니다. 17 영원한 왕이시며 오직 한 분뿐이시고 눈으로 볼 수 없는 불멸의 하느님께서 영원무궁토록 영예와 영광을 받으시기를 빕니다. 아멘.

루가 15:1-10

세리들과 죄인들이 모두 예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2 이것을 본 바리사이파 사람들과 율법학자들은 “저 사람은 죄인들을 환영하고 그들과 함께 음식까지 나누고 있구나!” 하며 못마땅해 하였다. 3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셨다. 4 “너희 가운데 누가 양 백 마리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한 마리를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아흔아홉 마리는 들판에 그대로 둔 채 잃은 양을 찾아 헤매지 않겠느냐? 5 그러다가 찾게 되면 기뻐서 양을 어깨에 메고 6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양을 찾았습니다.’ 하며 좋아할 것이다. 7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는 것을 하늘에서는 더 기뻐할 것이다.”

8 ¶ “또 어떤 여자에게 은전 열 닢이 있었는데 그 중 한 닢을 잃었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그 여자는 등불을 켜고 집 안을 온통 쓸며 그 돈을 찾기까지 샅샅이 다 뒤져볼 것이다. 9 그러다가 돈을 찾게 되면 자기 친구들과 이웃을 불러모으고 ‘자, 같이 기뻐해 주십시오. 잃었던 은전을 찾았습니다.’ 하고 말할 것이다. 10 잘 들어두어라.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느님의 천사들이 기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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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24주 (다해) 2”의 1개의 댓글

  1. 핑백: 2019.9.15. 연중24주일 – 대한성공회 송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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